[LV.4] 엑스파일 (X-File)
휘~ 휘휘~ 휘휘휘~
1993년에 방영을 시작해 2002년에 종영된 정말 고전 중의 고전이지만, 지금 봐도 세련된 각본과 연출입니다. 벌써 20년도 넘은 작품이지만 아직 <X-File>에 비견될만한 미스테리 드라마를 경험해보지 못했으니까요.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<LOST> 조차 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.
물론 추억보정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, 요즘에도 이따금씩 재미있었던 Episode를 돌려봅니다. 언제 봐도 정말 두근두근 거리면서 보게 되죠.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연출의 완성도는 CG기술과는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. 제대로 만든 것은 언제나 시간과 기술을 초월하기 때문일 테죠.
이번에 새로 제작된 엑스파일 시즌10편은 안 봤습니다. 정확하게는 1화를 보다가 껐습니다. 흉내 내서 만든 짝퉁 느낌을 받았거든요. 제대로 부활시킬 능력이 없다면, 제발 관 뚜껑에 손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. 정말이지 부들부들하게 되니까요.
사실 엑스파일의 주인공인 멀더와 스컬리보다 시가렛 스모킹 맨을 더 좋아합니다.
스모킹맨이 없었다면 이 드라마를 이정도로 좋아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들 정도죠.진실은 저너머에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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